[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19일 오후 2시 25분쯤 충남 서산에 있는 LG화학 대산공장 ACS촉매제 제조공정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19대와 인력 107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큰불은 오후 3시 9분쯤 잡혔다.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이 불로 40대 노동자 1명이 목숨을 잃었다.
20대 40대 노동자 2명도 화상과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유해 화학 물질은 누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불이 잡히는 대로 폭발로 인한 사고인지 단순화재인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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