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의회 사상 첫 여성 의장 탄생하나?
    서산시의회 사상 첫 여성 의장 탄생하나?
    민주당 재선 이연희 의원 도전 의사…초선 의원들 "아직 상의 안 돼"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0.05.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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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대 서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의회 사상 최초로 여성 의장 탄생 가능성이 점쳐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료사진: 서산시의회 홈페이지/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제8대 서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의회 사상 최초로 여성 의장 탄생 가능성이 점쳐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료사진: 서산시의회 홈페이지/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제8대 서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의회 사상 최초로 여성 의장 탄생 가능성이 점쳐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의회는 정례회 마지막 날인 오는 6월 25일 후반기 원구성을 마칠 방침이다. 의장과 부의장을 비롯해 의회운영위원회, 총무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이렇게 3개 상임위원장을 놓고서다.

    시의회 정당별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 7석, 미래통합당 6석으로 팽팽한 상황이다.

    전체 13명의 의원 중 재선은 전반기를 이끈 임재관 의장(민주)과 이연희 의원(민주), 장갑순 부의장(통합)과 김맹호 의원(통합) 이렇게 4명이고 나머지는 초선이다.

    전반기 의장단에 참여하지 않은 다수당의 다선 의원이 후반기 의장을 맡게 될 경우 이연희 의원이 ‘0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자연스럽게 부의장으로는 김맹호 의원이 유력해 보인다.

    이 의원은 전반기에도 의장 도전 의사를 밝혀 임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내 경선을 치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의원은 20일 오후 <굿모닝충청>과의 통화에서 “후반기 의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재선인 장갑순 의원과 김맹호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실적으로 의장이 쉽지 않다는 점을 인정하는 동시에 “의원 꿔주기 등 원칙에서 벗어나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다만 임재관 의장이 전반기를 비교적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한 번 더 맡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란 목소리도 일각에서는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복수의 초선 의원은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상의가 이뤄진 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밝히면서도 “원칙적으로는 전반기에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에 참여한 의원들이 후반기에 또 맡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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