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대전·세종·충남교육감은 을미년 '청양(靑羊)'의 해에 ‘행복한 아이들’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세 교육감은 이밖에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나눔이 있는 복지 등을 강조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그동안 쌓아온 기반과 역량을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학생들이 더 큰 희망을 품고 행복교육의 결실을 누릴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유·초·중·고·대학 연계교육 실현 창의·인성 갖춘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조성 ▲나눔과 배려로 함께하는 교육복지 실현 ▲소통과 신뢰의 선진국형 학교문화 구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을 교육비전으로 선포하고 세종시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교육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혁신학교 운영 등 학교 혁신 ▲교수·학습 중심 학교 조성 ▲민주적 학교,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조성 ▲합리적 행정과 공정한 지원 약속 ▲세종 미래 교육 제도와 환경 구축 등을 제시했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올 한 해 가장 강조한 것은 ‘아이들이 희망이다, 단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는데 내년에도 변함없이 계속될 것”이라며 “미래역량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에 바탕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 혁신 ▲배려와 존중, 나눔이 공존하는 교육복지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안전한 학교 ▲교육본질 회복을 위한 교육행정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의 교육협력체 운영 등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