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굿모닝충청 신상두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조직개편에 따른국․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31일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3급 승진 1명, 4급 승진 6명, 전보 23명, 전․출입 7명, 장기교육 4명, 공로연수 2명 등 총 43명에 대한 인사내용을 설명했다.

국장급(3급) 내용을 보면, 의회사무처장에는 장만희 안전행정복지국장이 전보됐고, 균형발전국장에는 조수창 건설도시국장이, 경제산업국장에는 안승대 정책기획관이 자리를 옮겼다.

안전행정복지국장에는 홍민표 감사관이 승진발탁됐고 인사교류에 의한 건설도시국장에는 지종철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과장이, 정책기획관에는 손권배 충남도 농업정책과장이 보직됐다.

아울러, 조직개편에 따라 독립기구로 신설되는 초대 감사위원회 위원장에는 장진복 의회사무처장이 이 시장의 낙점을 받았다.
장 처장은 향후 의회 동의절차가 마무리 되면 정무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서기관 승진은 행정직 4명, 기술직 2명 등 총 6명으로 신설되는 여성가족과장에 조혜영 서무담당이 여성공무원으로 발탁됐다.
국토교통부 인사교류와 로컬푸드사업 추진 적격자로 류제일 재정관리담당, 권영석 감사담당이 각각 발탁됐다. 정보화담당관은 선정호 정보화기획담당이 승진됐다.

또, 기술직은 토목직과 건축직에서 각각 1명씩 2명의 승진자가 배출돼 배준석 비서관이 지역개발과장으로, 배영선 산업단지 담당은 국토교통부 인사교류 자원으로 뽑혔다.

과장급 전보인사 내용을 보면, 충남도와 인사교류를 위해 이순근 인사조직담당관이 전출됐고,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에는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과장, 총무과장은 이창주, 행정도시지원과장에는 남궁호 균형발전담당관, 신설되는 청춘조치원과장에는 권순태 행복나눔과장, 문화체육관광과장에는 신동학 공보관이 각각 전보됐다.

이밖에, 자치행정과장에는 장기교육 수료후 복귀하는 김성수과장이, 안전총괄과장에는 권운식 조치원읍장이, 조치원읍장에는 홍순기 자치행정과장이, 복지정책과장에는 고시출신인 박종옥 서기관이 행자부에서 전입했다.

생활안전과장에는 김덕중 과장이 노인보건장애인과장에는 김종헌 시설관리사업소장이 시설관리사업소장에는 변영호 의회전문위원이, 이홍준 규제개혁추진단장은 의회 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아울러, 일자리정책과장에는 곽점홍 농업유통과장이, 치수방재과장에는 신기동 안전총괄과장이, 도시과장에는 강성규 건축도시과장이, 도로과장에는 이두회 도로교통과장이, 의회전문위원에는 이성희 지역개발과장이 전보됐다

한편, 신인섭 경제산업국장과 곽근수 지역경제과장, 강희동 사회복지과장, 김종삼 치수방재과장은 1년간 장기교육을 떠나게 됐다.

이 부시장은 “이번에 단행된 국․과장급 인사는 ‘일하는 조직’으로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2기 세종시정의 안정적인 추진기반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뒀다”며 “인사교류 활성화를 통한 정책수립과 인적역량 강화, 세종시 미래를 역동적으로 견인할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영입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신상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