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보문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토론회가 오는 27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대전시는 보문산 활성화 민관공동위원회와 함께 이날 오후 3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식장산홀에서 전문가, 시민단체,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문산 활성화를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당초 지난 1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태원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우려로 일주일 연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참석인원을 행사장(식장산홀) 수용인원 280명의 4분의 1 규모인 70명으로 한정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온라인 생중계는 페이스북(검색창에 ‘대전광역시청’)과 유튜브(검색창에 ‘대전여행’)를 통해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의견을 제안하려는 시민들은 실시간으로 댓글을 달면 된다.
토론회는 ▲민관위원회 추진경과 ▲민관위원회 활동결과 ▲보문산 활성화 및 여론조사 용역발표 ▲패널 토론 및 시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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