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등교수업 2일 차를 맞은 충북지역 고3 학생 15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21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인후통과 설사, 기침, 고열 등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난 학생은 모두 19명이다.
이 중 15명이 선별진료소로 이송돼 진단검사를 받았고 4명은 검사받지 않았다.
지역별로 청주지역 4개교에서 7명이 모두 검사를 받았고, 충주지역 3개교에서 5명이 증상이 발견돼 2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어 제천지역 1개교에서 1명이 검사를 받았고, 영동지역 1개교에서 5명에게 증상이 발견돼 4명이 검사를, 진천지역 1개교에서 1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날 선별진료소 이송에는 119구급대가 함께 했다. 도교육청은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등교 첫날인 전날 도내에서 16명이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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