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윤미향의 발언권을 지켜주고 싶고, 항변할 자유를 위해 함께 싸우겠다”
    정청래 “윤미향의 발언권을 지켜주고 싶고, 항변할 자유를 위해 함께 싸우겠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0.05.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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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선자는 22일 “(더불어시민당) 윤미향 당선자를 수개월간 탈탈 털면 크든작든 먼지가 날 것”이라며 “지금으로서는 그 먼지의 크기를 알 수 없으나, 당신에게 쏟아지는 과도한 소낙비는 같이 맞아주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SBS/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선자는 22일 “(더불어시민당) 윤미향 당선자를 수개월간 탈탈 털면 크든작든 먼지가 날 것”이라며 “지금으로서는 그 먼지의 크기를 알 수 없으나, 당신에게 쏟아지는 과도한 소낙비는 같이 맞아주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SBS/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나는 윤미향, 당신이 30년 동안 힘써 일한 헌신과 작금의 논란에 대하여 당신이 항변할 자유를 위해서는 함께 싸우겠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선자는 22일 최근 핫이슈로 떠오른 ‘윤미향 논란’에 대해 프랑스 철학자 ‘볼테르의 똘레랑스 정신’을 상기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날 SNS를 통해 “(더불어시민당) 윤미향 당선자를 수개월간 탈탈 털면 큰 먼지든 작은 먼지든 날 것”이라며 “지금으로서는 그 먼지의 크기를 알 수 없으나, 당신에게 쏟아지는 과도한 소낙비는 같이 맞아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곧 장마철이고, 이런 종류의 장맛비는 하루 이틀에 끝나지 않는다”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사건은 대개 ‘언론 의혹제기-보수단체 고소고발-검찰의 압수 수색-정치권의 사퇴압박’의 패턴을 띤다”고 덧붙였다. 공식화된 패턴을 따라 지루한 장맛비처럼 당분간 논란이 지속될 것을 일러줬다.

    그는 “윤미향 논란은 원하지 않았어도 정쟁의 먹잇감이 되었고, 이제 막바지 해명을 앞 둔 상태”라며 “더구나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검찰의 수사를 지켜볼 단계이고, 설령 그의 실수가 발견되어도 기소와 재판을 거쳐 시시비비를 가려야 한다”고 점쳤다.

    특히 “윤미향 시민활동가는 30년 동안 정부도 하기 어려운 일을 해냈다”며 “그의 상식을 나는 믿고 싶다. 그가 할 일은, 우선 위안부 할머님들께서 서운해 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말끔하게 해소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리고는 “국민들께도 그동안 문제되었던 사안에 대해 소상하고 깔끔하게 설명하기 바란다”며 “나는 윤 당선자의 발언권을 지켜주고 싶다”고 일단 지지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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