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굿모닝충청 신상두기자] 세종시(행복도시)내 단독주택 특화단지가 첫 분양에 들어간다.
행복청(청장 이충재)과 LH세종본부(본부장 조현태)가 정부세종청사 인근 1-4생활권 방축천변 획지형 단독택지와 원수산 남쪽 구역(블록)형 단독택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행복청과 LH는 지난 7월 행복도시의 주거환경을 다양화하고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청사 인근 단독주택지를 대상으로 설계공모를 최초로 시행, 10월 당선작을 선정한바 있다.
행복청 관계자는 “방축천변 획지형 단독주택지는 ‘길로 엮인 동네 마당을 품은 집’을 주제로 한국 전통한옥의 공간구조와 전통마을의 이미지를 구현했고, 원수산 남쪽하단 구역(블록형)은 ‘땅의 회복, 마을의 회복, 삶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단지의 경사지를 활용한 다양한 주택 배치와 개방감을 잘 살려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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