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관광객도 여객선 운임 보조해야"
김동일 보령시장 "관광객도 여객선 운임 보조해야"
서울서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0.05.25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동일 보령시장이 현행 도서민들에게 지원되고 있는 연안여객선 운임 보조 사업을 관광객에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보령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현행 도서민들에게 지원되고 있는 연안여객선 운임 보조 사업을 관광객에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보령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현행 도서민들에게 지원되고 있는 연안여객선 운임 보조 사업을 관광객에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를 통해 도서지역 관광활성화는 물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객선사의 수익 증진을 도모해야 한다는 것.

김 시장은 25일 서울 컨싱턴호텔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협의회, 회장 장정민 옹진군수)’ 주최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는 도서이동의 접근성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보령시의 연안 여객선 운임지원 확대 ▲옹진군의 연안 여객선 출항통제 기준 합리적 개선 ▲여수시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고흥군의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및 규제 완화 ▲완도군의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지지성명 발표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진도군의 수산물 소형 저온저장시설 전기요금 체계 개편 ▲신안군의 공유수면법 일부 개정 ▲울릉군의 해운법 시행규칙 일부개정 ▲남해군의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등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협의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 지자체 간 연대와 상생을 바탕으로 공동번영을 추구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설립됐으며, 현재 10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