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이응노 화백의 작품을 무대 위로 고스란히 올려 선보입니다.”
대전시립무용단이 오는 6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67회 정기공연 ‘군상2020’을 오프라인 무대로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2019년 화제작 황재섭 예술감독의 ‘군상(群像)’ 앙코르 공연으로, 이응노 화백의 삶과 작품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한국적 필묵으로 현대적 세련미를 세계에 널리 알린 고암 이응노, 서양문명의 흐름 속에서 동양 사상을 담은 음악가 윤이상, 정교하고 세련된 현대적 한국 창작 안무가 황재섭 예술감독의 춤이 어우러져 관객들로부터 황홀한 미적 교감을 이끌어낼 것이다.
입장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 A석 5000원이다. 취학아동 이상 입장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대전시립무용단(☎042-270-8353~5)으로 하면 된다.
이날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좌석 띄어 앉기, 입장 시 줄을 설 때 2m 이상 간격 유지 등 관련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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