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청주 오창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후속 대책의 철저한 추진을 주문했다.

25일 도청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지사는 “지난 21일 충북도와 과기부, 청주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의 첫 단추를 끼운 만큼, 이제 후속 대책 추진을 얼마나 잘 추진하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속기 구축 지원 인원을 충원하고 지원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등 확실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1차적으로 구상한 지원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실행 계획을 서둘러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 지사는 “청주시와 협의를 통해 오창과 오송에 대해 방사광가속기 건립에 필요한 도시 기반시설 구축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도시발전계획을 담을 것”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 지사는 우암산둘레길 조성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부채를 고려한 예산 절감을 동시에 검토할 것,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와 의대정원 증원에 대한 논리 강화등 현안 사업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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