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권 공공기관 올 하반기 지역인재 341명 의무채용할 듯
    충청권 공공기관 올 하반기 지역인재 341명 의무채용할 듯
    개정 혁신도시법 27일 시행… 대전 17개 포함 충청권 전체 51개 공공기관 적용
    • 정민지 기자
    • 승인 2020.05.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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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7일 개정 혁신도시법이 시행됨에 따라 대전의 17개 공공기관을 포함한 충청권 51개 공공기관이 지역인재를 의무적으로 채용하게 된다. 사진=대전시 제공 /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개정 혁신도시법이 오는 27일 시행됨에 따라 51개의 충청권 공공기관이 충청권 지역인재를 의무적으로 채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충청권에서 약 341명의 지역인재들이 의무채용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주이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26일 시청사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역인재 의무채용 시행으로 우리지역 학생들에게 공공기관 취업이란 큰 기회가 열렸고,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개정 혁신도시법은 대전 소재의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과 충청권 광역화를 골자로 한다.

    이로 인해 대전의 17개 공공기관이 지역인재를 의무적으로 채용하게 되며, 충청권 광역화 적용으로 의무채용 공공기관이 충청권 전체 51개로 늘어나게 된다.

    의무채용 비율은 기존 의무채용 적용 31개 공공기관은 ’20년 24%, ’21년 27%, ’22년 이후는 30%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되는 20개 공공기관은 ’20년 18%, ’21년 21%, ’22년 24%, ’23년 27%, ’24년 이후 30%가 적용된다.

    대상은 공공기관 이전 지역에 소재한 지방대학 및 고등학교를 최종적으로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사람이다. 주민등록상 주소와는 무관하다.

    예를 들어 대전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어도 타지에 있는 대학을 졸업한 사람은 지역인재에 해당하지 않는다.

    반대로 타지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대전에 있는 대학을 졸업한 사람은 지역인재에 포함된다. 대학원은 해당 사항이 없다.

    2020년 충청권 이전 공공기관 채용 실적 및 계획_대전(17개 기관)
    2020년 충청권 이전 공공기관 채용 실적 및 계획_대전(17개 기관)
    2020년 충청권 이전 공공기관 채용 실적 및 계획_세종(20개 기관)
    2020년 충청권 이전 공공기관 채용 실적 및 계획_세종(20개 기관)
    2020년 충청권 이전 공공기관 채용 실적 및 계획_충남(3개 기관)
    2020년 충청권 이전 공공기관 채용 실적 및 계획_충남(3개 기관)
    2020년 충청권 이전 공공기관 채용 실적 및 계획_충북(11개 기관)
    2020년 충청권 이전 공공기관 채용 실적 및 계획_충북(11개 기관)

    대전 17개 기관에선 27일 이후 총 143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중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로 따졌을 때 약 260명의 지역인재가 의무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 20개 기관에선 27일 이후 총 148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이 중 약 29명이 지역인재로 의무채용된다.

    충남 3개 기관에선 같은 기간 121명이 채용될 방침이다. 이 중 27명이 지역인재로 발탁될 예정이다.

    충북 11개 기관에선 이 기간 동안 대략 118명이 의무채용된다. 이중 지역인재 의무채용 예상 인원은 25명이다.

    향후 시는 지역 내 17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 실장은 “지난 19일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와 51개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지역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제공했다”며 “요건을 보고 특성에 맞게 준비만 잘하면 얼마든지 우리지역 학생들이 의무채용 혜택을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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