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시장·군수 중 공약이행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기초단체장은 누구일까.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본부)가 전날(26일)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앞서 본부는 지난 3월부터 한 달 동안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완료 ▲2019년 공약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같은 5개 분야를 평가했다.
100점 만점에 65점을 넘긴 기초단체장에게 최우수(SA) 등급을 부여했다.
14명 시장·군수 중 5명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김홍장 당진시장과 맹정호 서산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황명선 논산시장이 공약이행을 잘 실천하고 있는 기초단체장으로 선정됐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충남 7명 군수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정섭 공주시장, 김돈곤 청양군수, 김석환 홍성군수는 65점을 넘기지 못해 우수(A) 등급을 받았다.
반면 가세로 태안군수와 노박래 서천군수, 문정우 금산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최홍묵 계룡시장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4.15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박상돈 천안시장은 평가에서 제외됐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