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무용분양 등...초중고생 75명 선발
이달 25일까지 접수·8월 31일 개강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가칭)가 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가 교육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지원 및 예술 강사를 파견해 교육을 진행하고, 세종시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공간을 제공한다.
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전국 광역지자체에 거점별 교육기관을 선정해 지역 예술영재를 조기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29일 이번 사업의 협력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5년간 사업비 총 45억 원을 지원받아 초·중·고교생 75명에게 전문 예술영재교육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생은 분야별로 ▲음악 26명 ▲무용 15명 ▲전통예술 19명 ▲융합 15명을 입시를 통해 선발한다.
또, 장애인과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30% 내외로 뽑는다.
지원 자격은 입학원서 접수 시작일까지 세종·대전·충남·충북으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소년 가운데 세부 전공별로 정해진 생년월일에 해당되는 자다.
모집기간은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은 6월 8일부터 10일까지며, 일반전형은 6월 22일부터 25일까지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의 지원서와 지원자격 입증서류는 우체국 등기우편으로 한국예술영재교육원(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215,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영재교육원 2층 201-1호)에 접수하면 된다.
일반전형의 지원서는 진학어플라이 홈페이지(www.jinhakapply.com)로만 접수하며, 추가 증빙서류는 우체국 등기우편으로 제출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홈페이지(kniga.karts.ac.kr)를 참고하거나, 한국예술영재교육원 (02-746-9872, 957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교육 일정은 8월 31일부터 12월 19일까지이며, 장소는 박연 문화관 등(세종시 갈매로 387(어진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