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108번’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
천안 ‘108번’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0.05.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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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천안 코로나19 확진자 중 ‘108번’ 확진자 이동경로가 공개됐다.

접촉자 범위는 확진 환자 증상과 마스크 착용 여부, 체류 기간, 노출 상황과 시기를 고려해 결정됐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추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일부 수정·보완될 수 있다.

직산읍 거주 천안 108번(충남 146번) 확진자 A(63·여)씨 이동경로.

❍ 5월 23일(토)

-(12:09~13:20) 음식점(직산) / 도보 / 마스크 착용 ⇒ 접촉자 6명

-(13:30~15:30) 상점(직산) / 도보 / 마스크 착용 ⇒ 접촉자 5명

-(16:00~) 자택 / 도보 / 마스크 착용 ⇒ 접촉자 3명(가족)

❍ 5월 24일(일)

-자택

❍ 5월 25일(월)

-(10:46~11:43) 의원(직산 소재) / 도보 / 마스크 착용 ⇒ 접촉자 1명

-(12:00~) 자택 / 도보 / 마스크 착용 ⇒ 접촉자 1명(방문자)

❍ 5월 26일(화)

-(09:30~10:30) 단국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 / 자차 / 마스크 착용

A씨는 서울 은평구 코로나19 확진자(31번) 접촉자다.

지난 25일부터 기침과 목 간질거림 같은 증상을 보여 다음날 단국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전날(26일)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A씨 접촉자는 16명이다.

A씨 아들과 며느리, 손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다만 A씨 손자가 다니는 어린이집과 태권도학원은 예방 차원에서 이번 주에 문을 열지 않기로 했다.

방역 당국은 다른 원생들에 대해서도 자율격리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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