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대전 동안미소한의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힘을 보탰다.
동안미소한의원은 27일 세종시 대평동 세종맘센터에서 열린 소년소녀가장 돕기 후원물품 전달식에 한약과 상비약 세트 등 5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세종맘카페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정연숙 세종맘카페 대표와 신찬수 대전 동안미소한의원 본부장,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물품은 카페 회원과 업체들이 제공한 감기약, 소화제 등 한약 상비약 세트, 라면, 즉석 조리식품, 간식, 덴탈마스크, 생필품, 양팔, 축구공 등을 담은 30개의 선물상자와 한약 500만 원 상당 등 모두 800여 만원 상당이다.
김진혁 동안미소한의원 원장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아이들인 만큼 이번 한약지원이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한약과 생필품 등 후원물품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소년소녀가장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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