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은 27일 동부전통시장을 방문,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상인들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본격화되며 이전보다 손님이 늘었다”며 “시에서 5개월 동안 시장 사용료의 50% 가량을 감면해 준 것도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맹 시장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여 다행”이라며 “시 차원에서도 지역경제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맹 시장은 “지역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긴급재난지원금의 착한 소비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 현재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률은 26일 자정 기준 94%로, 지원 대상 7만6811가구 중 7만2144가구가 신청해 462억43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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