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충주 지역의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 공시지가가 지난해 보다 평균 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역 전체 31만1503필지의 개별 공시지가 산정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충의동 장춘당약국 터로 ㎡당 508만 7000원이며, 가장 싼 곳는 산척면 명서리 산58번지 임야로 ㎡당 456원이다.
시는 아파트 신축과 택지개발, 동충주산업단지 등 신산업단지 조성, 남한강변의 전원주택지 수요 증가 등에 따라 지가가 상승했고 그 외 지역은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29일부터 충주시청 홈페이지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한 지가에 대한 이의 신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6월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27일 조정, 공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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