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연극계의 가장 큰 축제인 충북연극제가 6월10일부터 1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과 청주 소극장 예술나눔 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38회를 맞는 충북연극제는 충북연극협회와 청주연극협회가 주관하며 극단으로는 늘품‧청년극장‧청사‧청예‧좋아서 하는 극단 등 도내 5개 극단이 경연을 펼친다.
경연 일정은 ▲청주 극단 늘품의 ‘행복한 가족(민복기 작, 천은영 연출)’이 6월10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나눔 터 ▲청주 극단 청예 ‘파수꾼(이강백 작, 윤종수 연출)’ 11일 오후 7시30분 예술나눔 터 ▲청주 극단 청년극장 ‘숙희책방(문의영 작, 김서현 연출)’ 12일 오후 7시30분 예술나눔 터 ▲청주 극단 청사 ‘두 가족 이야기(강병헌 작, 이은희 연출)’ 13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제천 극단 좋아서 하는 극단 ‘그리운 입석(최일준 작, 권정현 연출)’ 14일 오후 4시30분 예술나눔 터 등이다.
시상식은 6월15일 오후 2시 충북문화예술인회관 상상의 터에서 진행된다.
대상 수상팀은 8월30일부터 9월19일까지 세종에서 열리는 ‘38회 대한민국연극제in세종 본선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는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충북연극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의 관객을 선착순 예약으로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은 250명, 예술나눔 터 소공연장은 3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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