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중구청역 4번 출구 인근에 도시형생활주택이 들어선다.
태한건설이 중구 은행선화동 옛 도청 뒤편에 짓는 ‘대전 에이스퀘어’는 176세대, 지하 5층-지상 16층 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교통, 쇼핑, 문화생활, 의료 등에서 뛰어난 입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1-3층은 상가, 4-16층은 공동주택으로 지어진다. 지하 5개 층은 주차장(116대)으로 공급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19.90㎡(12세대), 21,96㎡(36세대), 24.56㎡(50세대), 27.08㎡(65세대), 49.07㎡(13세대) 등 5가지 타입으로 제공된다.
2022년 2월 완공 예정이다.
대전 에이스퀘어는 도시철도 1호선 중구청역과 인접해 있어 초역세권 입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계룡로, 중앙로, 보문로 등을 통해 대전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대전역, 서대전역 등 광역교통망과도 10분 내외다.
여기에 2025년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과 2024년 개통 예정인 충청권 광역철도망 등과 연계한 외지로의 접근성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근 으능정이거리, 오류동 음식특화거리 등 중구 핵심 상권과 맞닿아 있고 중구청 등 공공기관, 각 금융기관, 세이백화점, 홈플러스, CGV 등 생활편의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반경 1㎞ 내 종합병원과 중소형마트, 서대전공원, 뿌리공원, 보문산 등도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인프라다.
인근 상권에는 총 2만여 세대 신규 재건축이 예정돼 있는데다, 옛 충남도청과 경찰청 부지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공기관 이전, 가족체험형 창의 도서관, 북 카페, 소셜벤처 메이커 창업 플랫폼, 메이커 스페이스, 창업 아카데미, 공연·전시 공간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대전역세권 혁신도시 지정이 완료되면 원도심 활성화에 따른 기대감도 높아질 전망이다.
준공 후 5개월 동안 세입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6개월 시점부터 1년 동안 5%의 임대가 보장된다.
시행사 관계자는 “올 2월 24일 청약으로 57% 분양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분양 중”이라며 “특히 젊은층들의 선호도가 높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