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신하 기자 “뫼비우스띠 같은 '막가파식 왜곡'보도…안 먹힐 것”
    나신하 기자 “뫼비우스띠 같은 '막가파식 왜곡'보도…안 먹힐 것”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0.05.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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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정의기억연대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을 상대로 한 수구보수언론의 마녀사냥식 벌떼공격이 가히 융단폭격처럼 가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TV/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최근 정의기억연대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을 상대로 한 수구보수언론의 마녀사냥식 벌떼공격이 가히 융단폭격처럼 가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TV/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최근 정의기억연대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을 상대로 한 수구보수언론의 마녀사냥식 벌떼공격이 가히 융단폭격처럼 가해지고 있다. 마치 떼로 달려드는 하이에나 무리에 속절없이 당할 수밖에 없는 정글의 세계를 연상시킬 정도로 무자비하기만 하다.

    이에 나신하 KBS 기자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언론보도 현실과 문제점을 신랄하게 파헤쳤다. 그는 30일 페이스북에서 먼저 이같은 현상을 ‘뫼비우스띠 같은 의혹 제기 행태...막가는 기득권 언론’으로 분석하며, 무한 반복되는 패턴을 다음과 같이 그렸다.

    “A항목 의혹 제기→해명-반박 ⇒ B항목 의혹 제기→해명-반박 ⇒ C항목 의혹 제기→해명-반박 ⇒ D항목 의혹 제기→해명-반박 ⇒ A항목 다시 문제 제기→해명-반박 ⇒ B항목 다시 문제 제기…"(이런 패턴의 무한 반복)

    특히 “민주개혁 세력 혹은 反기득권 세력을 공격하는 신문.방송의 행태는 이런 식”이라며 “뫼비우스 띠 같은 동의어 반복식 의혹 제기로, 사냥감이 지쳐 포기할 때까지 물어 뜯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표현방식-인용 관계자-기사제목 등을 살짝 바꿔가면서 몇 가지 항목을 수십 가지 의혹으로 확대 재생산하는 행태”라며 “마치 검찰이 표창장 의혹 하나를 다수의 범죄혐의로 뻥튀기하는 양상과 닮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단, (이 과정에서) 해명과 반박증거는 철저히 배척하거나 왜곡한다”며 “검찰이 기다렸다는 듯 대리사냥에 나서면 ‘검찰발 카더라’ 기사로 의혹을 기정사실화하는 것도 언론”이라고 사악함을 지적했다.

    또 “사냥감이 속한 무리 중에서 나오는 약삭빠른 손절매 목소리에 확성기를 대주는 것도 언론”이라며 “수구보수언론이 의제를 조작하던 과거엔 이런 공작성 기사놀음에 여론과 정치권, 심지어 정부-여당-청와대까지 휩쓸렸지만, 지금은 달라졌고, 앞으론 더욱 달라질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점쳤다.

    그리고는 “정연주 전 KBS사장이 ‘조폭언론’이라 질타했던 부류가 여론을 조작, 지배하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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