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73명의 지역 고등·대학생들이 계룡장학재단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계룡장학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9일 73명의 학생들에게 2020년도 제1학기 장학금 7725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동참 차원에서 진행하지 않았다.
재단은 1992년 12월 설립 이후 이번까지 1만 5187명에게 총 60억 4861만원을 지원했다.
이승찬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의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는 한편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도시건축여행,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 경로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일본 백제문화유적탐사 등 다양한 공익사업과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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