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지역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43% 상승했다. 혁신도시 개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대전지역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인천(0.59%)에 이어 전국 두 번째다. 뒤이어 경기(0.40%), 세종(0.32%) 등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0.49%, 연립주택은 0.27%, 단독주택은 0.28% 상승했다.
전세가격 상승률도 0.27%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곳은 세종(0.45%)이었다.
대전지역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생활편의시설 접근성이 양호한 대단지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0.36%, 연립주택은 0.09%, 단독주택은 0.03% 상승했다.
월세도 정비사업 이주수요 등으로 0.03% 소폭 상승했다.
주택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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