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초 대전서 과속 단속 제일 많이 된 곳은?
    올해 초 대전서 과속 단속 제일 많이 된 곳은?
    • 최수지 기자
    • 승인 2020.06.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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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게티이미지뱅크/굿모닝충청=최수지 기자)

    [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올 들어 대전지역에서 과속 단속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

    대전지역 무인단속카메라 단속 상위 5곳을 올해 1월부터 4월 기간 동안 뽑아봤다.

    무려 3곳이 초등학교 인근 도로로 확인되면서 운전자들의 주의가 당부된다.

    2일 대전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 30일까지 4개월 간 고정식 무인카메라 단속이 가장 많았던 곳은 서구 월평동 갈마공원 네거리로 확인됐다.

    한밭대로인데, 안전속도 5030 정책에 따라 단속 기준이 60km/h에서 50km/h로 하향된 구간이다.

    이 기간 무려 3377건이 단속됐는데, 하루 평균 약 28명이 규정 속도를 위반한 수치다.

    2~4위는 초등학교 인근 도로가 차지했다. 민식이법에도 불구하고 일부 운전자들은 학교 앞 과속을 서슴지 않았다.

    2위는 중구 중촌동 중촌초등학교 앞 도로다. 이곳에선 3141건이 단속됐다.

    3위는 중구 목동 목양초등학교 삼거리(2004건), 4위는 유성구 원신흥동 흥도초등학교 네거리(1829건)로 확인됐다.

    5위는 유성구 신성동 주민센터 입구(1772건)로 확인됐다.

    뒤이어 동구 비룡동 원미면옥 앞 삼거리, 중구 태평동 강남한의원 앞, 동구 가양동 가양초등학교 네거리 등 순으로 조사됐다.

    대전지방경찰청사(사진=회사DB/굿모닝충청=최수지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사(사진=회사DB/굿모닝충청=최수지 기자)

    대전 경찰은 과속 단속 증가 이유로 신규 무인카메라 단속구역 증가와 속도하향 정책을 꼽았다.

    과속은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는 점에서 운전자들의 주의가 당부된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실제 도로교통안전공단 분석한 최근 4년간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보면 2015년 사망자 6명, 부상자 17명, 2016년 사망자 5명, 부상자 28명이다.

    이어 2017년 사망자는 6명, 부상자는 43명, 2018년 사망자는 10명, 부상자는 36명으로 조사됐다.

    대전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과속으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 경찰도 단속을 철저히 하고 있는 만큼, 운전자들의 주의가 당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경찰은 안전속도 5030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 내 속도하향 대상구간은 대덕대로 등 간선도로 75곳 노선과 지족로 등 이면도로 545곳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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