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60대 자매 흉기 찔려 숨져... 남편은 혼수상태
대전서 60대 자매 흉기 찔려 숨져... 남편은 혼수상태
  • 최수지 기자
  • 승인 2020.06.03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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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부경찰서 전경(사진=회사DB/굿모닝충청=최수지 기자)
대전 서부경찰서 전경(사진=회사DB/굿모닝충청=최수지 기자)

[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60대 남성과 자매가 칼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3분께 대전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A(67) 씨와 아내 B(64) 씨, A 씨의 처제 C(62) 씨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경찰이 “칼에 찔렸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B 씨와 처제 C 씨가 끝내 숨졌다.

A 씨는 현재 혼수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외부침입 흔적이 없다고 보고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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