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모든 경기가 침체되며 보릿고개를 겪고 있다.
누구나 어렵다고 한다. 말 그대로 춘곤기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 성장률을 지난 2월 전망보다 2.3%포인트 낮춘 -0.2%로 내다봤다.
현실화되면 외환위기 당시 이후 22년 만의 마이너스 성장이다.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하는 비관적 시나리오에서는 성장률이 마이너스 1.8%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충남 예산군 덕산면 한 보리밭에 누렇게 벼가 익어가고 있다.
이달 말이면 수확이 가능하다. 옛날 같으면 보릿고개를 넘길 수 있는 시기다.
햇볕을 받아 더욱 반짝이는 보리를 바라보며 빠른 경기회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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