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등 들어설 ‘정부세종 신청사’ 내후년 8월 완공
행안부 등 들어설 ‘정부세종 신청사’ 내후년 8월 완공
  • 신상두 기자
  • 승인 2020.06.03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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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어진동 건립현장서 기공식

과기정통부·인사혁신처 등 입주 예정

행안부는 3일 오후 2시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정부세종 신청사 건립 현장에서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진영 행안부장관의 축사장면.(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행안부는 3일 오후 2시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정부세종 신청사 건립 현장에서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이춘희 세종시장의 축사장면.(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3일 열린 정부세종 신청사 기공식에서 행사의 안전한 추진을 기원하는 축포가 발사됐다.(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3일 열린 정부세종 신청사 기공식에서 행사의 안전한 추진을 기원하는 축포가 발사됐다.(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등 세종 이전 정부기관들이 입주할 ‘정부세종 신청사’가 2021년 8월 완공된다.

행안부는 3일 오후 2시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정부세종 신청사 건립 현장에서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신청사 건립은 ‘중앙행정기관 세종시 이전 사업’의 하나로, 추가 이전한 행안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인사혁신처 등의 사무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신청사는 4만2,760㎡ 부지에 연면적 13만4,488㎡(지하 3층, 지상 15층) 규모로 2022년 8월까지 총사업비 3,875억원이 투입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신청사 입주기관은 건물 준공 시점에 맞춰 부처간 업무 연계성, 접근성 등을 고려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정부세종 신청사의 특징을 보면, 방문객이 출입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회의 참석‧민원사항 등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강당과 회의실, 스마트워크센터, 정부합동민원실 등을 독립적으로 조성한다.

또, 업무영역에 한해 최소한의 보안울타리를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이 자유롭게 청사 부지내 중앙 보행광장과 민원동에 접근이 가능하게 했다.

진영 장관은 “신청사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2005년부터 시작된 중앙행정기관 이전사업을 완성하는 뜻깊은 사업이다”며 “자치분권 상징 도시인 세종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공식에는 진영 장관외에 이춘희 세종시장, 홍성국(세종갑)·강준현(세종을)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공사 추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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