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증평군보건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했던 진료업무를 8일부터 재개한다.
지난 2월24일 전 직원을 방역 업무로 돌린지 100여 일 만이다. 재개되는 업무는 일반·한방·치과진료, 물리치료, 예방접종 등 보건 업무와 운전면허 신체검사, 건강진단서 등 보건 관련 제증명 발급 업무다.
민원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증명 발급업무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사업장 소재지가 증평군에 속할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각종 보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태 추이에 따라 재개될 예정이다.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계속 운영된다.
보건소 이용시에는 발열체크를 거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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