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반도체·충주 자동차부품·제천 천연물 등 특화산업 육성
청주 반도체·충주 자동차부품·제천 천연물 등 특화산업 육성
충북도, 시군 지역특화산업 R&D 8곳·비R&D 16곳 공모과제 선정 지원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6.04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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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1개시군 분포도. 사진=충북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11개시군 분포도. 사진=충북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도가 청주 반도체·충주 자동차부품 등 도내 11개 시군의 특화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4일 도에 따르면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주관으로 각 시군의 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시군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공모과제를 선정·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원과제는 11개 시군의 의지와 성장잠재력이 높은 산업분야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 기술성 및 사업화 가능성 등을 고려했다.

지역별로 청주는 반도체와 화장품, 충주는 자동차부품과 바이오, 제천은 자동차부품과 천연물 소재, 보은은 원물가공식품, 옥천은 기계와 의료기기, 영동은  비금속광물(일라이트), 증평은 기능성 바이오, 진천은 가정식 대체식품, 괴산은 발효와 유기농, 음성은 뷰티헬스, 단양은 석회석과 비금속이다.

도는 특히 4개 권역(북부, 중부, 청주, 남부)을 기준으로 R&D는 권역별 2개 과제, 비R&D는 권역별 4개 과제를 선정하여 도내 11개 시군에 골고루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별 안배를 고려했다.

올 해 하반기 중 ‘시군 지역특화산업 진단 및 발전방향 컨설팅’을 통해 사업방향을 진단하고 시군별 특화산업을 발굴․분석하여 단계별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용일 충북도 산업육성과장은 “정부주도의 시·도 단위 산업정책과 더불어 시군이 주도하는 지역특화산업 성장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신성장 동력을 조기에 확보하여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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