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구·경북 일부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6월 첫째 주 주말 대전·세종·충남·충북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며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대전지방기상청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6일 토요일은 대체로 맑겠으나 대전과 충남내륙, 충북남부 지역은 오후 3시부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대전·세종·충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가 되겠다.
같은 날 충북은 아침 최저기온 16~19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가 전망된다.
7일 일요일 대전·세종·충남은 구름 많은 하늘이, 충북은 맑은 하늘이 각각 예상됐다.
일요일 대전·세종·충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16~19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가 되겠다.
충북은 아침 최저기온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8~31도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7일까지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체감온도 31도 이상이 예상된다.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6일 대전·세종·충남·충북 내 미세먼지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분석된다. 7일 미세먼지 예보는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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