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36개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19 예방위한 방역·투명칸막이 등 ‘만전’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교실 방역소독 실시, 비접촉식 체온계‧마스크‧손소독제‧분무살균제 교실 비치, 투명 칸막이 설치, 안전보험 가입」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홍준 세종시 교육지원과장)가 8일 마을방과후 개강을 앞두고 마련한 코로나19 대비책들이다.
‘마을방과후’는 세종시(시장 이춘희)와 세종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힘을 합쳐 운영중인 초등생 대상 프로그램.
각 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다가 등교수업이 전면 실시되는 시점에 맞춰 운영을 시작한다.
8일부터 아름동·고운동남측·새롬동·한솔동정음관·보람동·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총 6곳에서 36개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설 프로그램은 운영자 여건과 참여자의 선택을 반영한 어학·만들기·미술·배드민턴·음악줄넘기 등 총 36개 과정이다.
대상자는 초등학생 530여 명이며 8월 28일까지 주 1회 80분간 이어진다.
한편,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6개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강사가 협업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배울 수 있는 학습 여건 조성에 힘써왔다.
이와 관련, 이홍준 센터장은 “학생 등교수업 전면실시 결정이후 각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실시되는 마을방과후 개시를 위해 준비해왔다”며 “안심하고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대비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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