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웰니스병원이 3300㎡ 규모의 인공신장실을 마련했다.
이달 1일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4일 공식 개소식을 가졌다.
대전웰니스병원 인공신장실에는 삼성서울병원 출신 신장내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양·한방 통합 재활치료가 병행된다.
투석 전후로 전문 운동치료사로부터 환자 개개인 맞춤형 운동 지도를 받으며 투석에 따른 근 감소증 예방이나 부족한 체력 향상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휴게실과 식당 등 환자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병원 관계자는 “대전웰니스병원 인공신장실은 환자들을 우선 생각해, 하나하나 가이드라인에 맞춰 설계했다”며 “7개 진료과 14명의 의료진과 종합병원 수준의 장비와 시설 등 투석 시 위급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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