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홍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홍성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건 지난 3월 17일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이로써 충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명 더 늘어 149명이 됐다. 홍성에서는 3번째다.
신규 확진자는 A(24·여)씨로 지난 5일 오후 5시 13분쯤 미국에서 무증상 상태로 입국했다.
이 여성은 같은날 오후 9시쯤 홍성읍에 있는 오피스텔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오피스텔까지는 아버지(수원 거주) 차로 이동했다.
자가격리 중 다음날(6일) 홍성군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8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구급차를 타고 보건소로 이동했다.
접촉자는 아버지 1명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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