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아산 12번 확진자 이동경로가 공개됐다.
접촉자 범위는 확진 환자 증상과 마스크 착용 여부, 체류 기간, 노출 상황과 시기를 고려해 결정됐다고 충남도와 아산시가 설명했다.
아울러 접촉자가 없는 이동경로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A씨 이동경로는 추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일부 수정·보완될 수 있다.
염치읍 거주 A(42·여)씨 이동경로.
❍ 6월 3일(수)~7일(일)
-자택/휴대폰 아울렛(온천대교, 온양고 앞), 마스크 착용
❍ 6월 7일(일)
발열, 아산충무병원 선별진료소 검체 의뢰
❍ 6월 8일(월)
-확진 판정, 단국대병원 입원
아산에서 휴대폰 아울렛 매장을 운영 중인 A씨는 지난 2일 부친(서울 거주)의 병원 진료를 위해 서울 건국대병원을 다녀왔다.
이후 전날(7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자 아산충무병원에 검사를 받고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는 45명으로 파악됐다.
가족 4명(남편과 자녀 3명), 직장동료 2명, 운동시설 이용자 39명이다.
A씨 가족 4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직장동료와 운동시설 이용자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자택과 휴대폰 아울렛 매장, 운동시설은 소독을 마쳤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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