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자율방범대, 대학가 방역활동 '앞장'
한국교통대 자율방범대, 대학가 방역활동 '앞장'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 소독, 원룸‧외국인 밀집지역 순찰도
  • 김수미 기자
  • 승인 2020.06.10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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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최초의 자율방범대인 ‘한국교통대 POLICE’가 매주 수, 금요일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대학교 인근 원룸과 상가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충주시/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대학 최초의 자율방범대인 ‘한국교통대 POLICE’가 매주 수, 금요일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대학교 인근 원룸과 상가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충주시/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대학 최초의 자율방범대인 ‘한국교통대 POLICE’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대학가 일제 방역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주 수, 금요일을 방역소독의 날로 정한 뒤 대학교 인근 원룸과 상가에서 외부손잡이와 문 등을 소독하며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후 9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4명씩 5개조를 편성해 대학가 주변 검단리 원룸 밀집 지역과 여성 안심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만정리 외국인 밀집 지역까지 순찰 활동을 하며 범죄예방활동도 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안심귀가, 범죄 신고, 주취자 신고, 방범 시설 건의 등 방범 서비스도 제공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자율방범대의 이 같은 활동이 알려지면서 지난 4월 충북지방경찰청으로부터 ‘2019 베스트 방범대’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현준 한국교통대 POLICE 방범대장은 “주민과 학우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칭찬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에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교통대 POLICE’는 2008년 3월 전국 대학교 최초로 창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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