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복지재단과 대전시·5개 자치구 복지만두레 관계자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모았다.
대전복지재단은 10일 자치구 복지만두레협의회장 및 담당 공무원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취약계층 돌봄 관련 공모사업의 추진현황이 공유됐으며, 복지만두레가 지역사회 돌봄의 기능을 담당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됐다.
유미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수개월 동안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복지만두레가 타 민간자생단체·복지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사회 돌봄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치구 복지만두레협의회 및 67개 동 복지만두레는 2020년 맞춤형 나눔 공모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마련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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