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가 ▲한진지구 ▲장고항지구 ▲용무치지구에 10년간 총 사업비 약 60억 원을 들여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의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20~2029) 고시에 포함된 것.
한진지구는 이미 완료된 1차 사업(해안산책로 215m)에 이어 49억 원을 투입, 해변산책로 539m와 전망대 등을 조성하게 된다.
장고항지구는 호안 350m, 호안보강 200m 등 연안보전사업으로 6억 원이, 용무치지구는 7000㎡ 친수공간 조성에 5억 원이 투입된다.
연안정비사업은 재해방지와 우수한 경관자원 보존 및 활용을 위한 것으로, 앞서 2차 연안정비사업 지구인 ▲삽교지구 ▲안섬지구 ▲한진지구(1차)에 총 82억 원이 투입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연안정비계획 우선순위에 따라 올해부터 한진지구 연안정비사업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라며 “어촌지역의 정주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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