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17일 예정 ‘여민락콘서트’ 취소
“코로나19 확산 억제위해...후속 논의 진행”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노래 ‘리베카’로 연예계 컴백에 성공한 가수 양준일이 세종 공연을 못하게 됐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17일 개최할 예정이던 ‘양준일과 함께하는 힐링 여민락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수도권 일대에 확산되면서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공연에 대한 후속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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