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박종옥(50세, 행정7급) 주무관이 대전 동구공무원노동조합에서 제7대 위원장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노조 사무총장엔 구본석(40세, 시설7급) 주무관이 자리한다.
위원장과 사무총장으로 동반 출마한 이들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근무여건 마련, 직원 처우 개선, 소통을 위한 부서별 간담회 개최 등 공약을 내세워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실시된 공무원노조 선거에서 각각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8월 22일부터 2023년 8월 21일까지다. 3년간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권리증진을 위해 공무원노조를 이끌게 된다.
박종옥 제7대 위원장은 “동구 공무원 노조원들 중 그 누구도 부당한 대우나 차별을 받지 않고 즐겁고 행복한 분위기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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