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 속 작두펌프, 시원한 물줄기가 그립다
    도심 속 작두펌프, 시원한 물줄기가 그립다
    • 채원상 기자
    • 승인 2020.06.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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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원상 기자
    사진=채원상 기자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추억 속 옛날 펌프가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거리에 설치되어 있다.

    옛날 펌프는 손잡이가 작두처럼 생겼다고 해서 '작두펌프'로도 불린다.

    어릴 적, 집집마다 부엌 앞쪽에 놓여져 있던 작두펌프.

    이 펌프는 마중물(당시 물바가지)이 없으면 작동 불능이다.

    충분히 많은 양의 마중물을 부어줘야 한다.

    마중물이 부족하면 꼬르륵 소리를 내면서 물만 먹어 버린다.

    한 바가지내지 두 바가지 마중물을 넣고 몇 번 펌프질을 하면 하얀 포말과 함께 폭포처럼 힘차게 물이 쏟아진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됐다.

    작두펌프에서 쏟아지는 시원한 물줄기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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