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선문대학교가 2020년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하고 있다.
경제·사회적 취약 계층 대학생의 진로역량 개발과 진로개척 기회 제공을 위해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문대는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2019년 파란사다리 사업 운영 대학 중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인 약 3억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선문대는 ‘선문 글로벌 FLY제도’로 입학생 전원 해외 연수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최초 3+1 유학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해외 연수 실적과 경험 등을 바탕으로 파란사다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다.
손진희 국제교류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연수 분위기가 위축됐지만 철저한 안전 관리와 예방 계획으로 올해 역시 파란사다리 사업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충청권 주관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9월 초 충청권 17개 대학에서 90명의 학생을 선발하고, 12월까지 사전 교육을 진행 후 내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 대만 명전대학교,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 등으로 해외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는 어학 교육, 문화 체험, 문화 교류, 봉사 활동, 해외 취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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