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초록 물결에 일렁이던 천안시 구성동 일대 밀밭이 누렇게 변해 수확을 알리고 있다.
밀밭은 천안시가 처음으로 경관보전 직불제도를 도입해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경관보전 직불제도는 마을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농업인에게 소득손실액을 보조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밀 경관작물은 소득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므로, 밀 재배 조성에 참여한 영농법인에게 1ha당 100만원이 지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찾는 사람은 드물지만 밀밭 길도 만들어졌다.
7월에는 메밀 재배단지를 조성해 지역행사와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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