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동구 이사동 유교민속마을 ‘전통의례관 건립 사업’ 조속 추진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대전 동구의회에서 나왔다.
동구의회는 22일 제25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조례안 20건, 동의안 1건, 예산안 2건, 결산안 2건, 건의안 2건 등 모두 27의 안건을 처리하면서 1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성용순 의원은 이사동 유교민속마을 조성 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전통의례관 건립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조속히 진행되길 촉구했다.
또 이사동 민속마을이 대전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거듭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대전시와 대전시의회에 건의했다.
강화평 의원은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적용받지 못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임금을 현행 기준 대비 90% 이상으로 현실화하고, ‘종합검진 비용과 각종 보험료 지원’, ‘복지포인트 지급’, ‘자녀돌봄 휴가제 도입’ 등 실질적 처우개선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한편 이날 정례회에서 처리된 의원발의 조례는 ▲오관영 의원 ‘대전시 동구 문자해득교육 지원 조례안’ ▲신은옥 의원 ‘대전시 동구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황종성 의원 ‘대전시 동구 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정규 의원 ‘대전시 동구 의원 행동강령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민자 의원 ‘대전시 동구 주·정차 단속 담당공무원 포상금 지급조례 폐지조례안’ ▲유승희 의원 ‘대전시 동구 관광기념품 개발 및 육성지원조례안’ ▲박철용 의원 ‘대전시 동구 기업유치 및 지원조례안’, ‘대전시 동구 농촌체험·휴양마을사업 육성 및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8건이다.
동구의회는 다음 달 14일 제251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원구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