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충남 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가 22일부터 26일까지 제226회 1차 정례회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날 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게 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 구성 및 위원 선임 건과 하반기 의회 원구성 보류 동의의 건을 통과시켰다.
하반기 의장·부의장 선거는 회의 규칙에 따라 임기 만료 5일 전인 25일 진행해야 하나, 정례회 일정으로 인해 오는 30일 제227회 임시회를 열어 선출하기로 했다는 게 시의회의 설명이다.
시의회는 23일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용역 시행절차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과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 총 12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24일과 25일 예결특위를 가동하고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한다. 계속해서 26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과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의결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박금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예산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 세심하게 심사해 전반기 마무리를 잘 하도록 하겠다”며 “남은 2년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집행부와 발 맞춰 시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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