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이금선(라선거구, 전민·구즉·관평동, 재선) 유성구의원이 제8대 유성구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의장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성구의회 의원들은 22일 의원총회를 열어 이 의원을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이 의원은 재선 인미동(나선거구, 온천1·온천2·노은1동) 의원과 경쟁을 벌였으나, 인 의원이 당 화합을 위해 양보를 하면서 의장 후보에 올랐다.
유성구의회 의원들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해 하경옥 의장, 유성구갑·을지역 당협위원장 등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 의원은 인 의원에게 후보 양보를 공식 요청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당내 화합과 협력을 위해 큰 결정을 내려준 인미동 의원과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가 상호 협치를 통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성구의회 12명의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8명, 미래통합당 4명으로 구성돼 있다.
후반기 의장 및 상임위원장은 이달 24일 제243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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