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22일 도시재생사업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온양·배방 원도심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사업 진행 상황을 살피고 현장 목소리를 점검했다.
오 시장은 먼저 온양 원도심 양성평등거리 일원을 방문했다.
양성평등거리 내 여성커뮤니티센터(WCL) 조성부지, 도시재생 분야 착한가게 1호로 창업한 ‘그려디자인’ , 스마트 복합공영주차장에서 다양한 사업 진행상황을 검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오 시장은 여성커뮤니티센터 및 커뮤니티가게 조성 예정 현장에서 ”장미마을 ROSE프로젝트 등은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사업이자, 지역 주민들도 기대가 많은 사업이기에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가시적 성과를 내야할 때“라고 당부했다.
또, 도시재생 1호 청년 창업기업으로 설립 후 홍보디자인 용역을 담당하고 있는 ‘그려디자인’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일명 깡통골목 활성화 등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청년들만의 톡톡 튀는 홍보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현재 주민 공모를 통해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교육장으로 활용 중인 스마트 복합공영주차장 예정 부지(온천동 260-133번지 일원)에서는 ”거주지 주차시설, 주민센터, 작은도서관 등을 위한 생활SOC복합화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는 한편, 주민역량 강화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배방도시재생사업 전반을 살피기 위해 배방읍 공수리 구 모산역 폐철도부지 일원을 방문했다.
모산역 문화플랫폼·문화어울림공간 조성,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폐철도 활용사업, 사회적경제종합지원센터 조성 등에 대한 현장보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