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밤·24일 새벽...연서면 명성자원철거·전동면 세종한과
쓰레기 소각·부탄가스 토치 취급소홀로...인명피해는 없어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에서 23일 밤과 24일 새벽에 2건의 ‘부주의’화재가 발생했다.
세종시소방당국에 따르면, 23일 밤 8시 15분쯤 연서면 소재 ㈜명성자원철거 건물에 불이 났다. 이날 화재 원인은 쓰레기 소각과정에서 관리소홀로 파악되고 있다.
불은 20여분만에 잡혔지만 샌드위치 판넬 1층 1동이 거의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4일 새벽(1시 38분쯤)에는 전동면 세종한과에서 불이 발생했다. 건물 60㎡와 한과제조설비 일부가 소실돼 1천 2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는 건물 관계자가 해충제거를 위해 가스토치를 사용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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