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 계층에 특별지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개인용달과 개별화물사업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북도의회 이상식 의원은 24일 제382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코로나19 피해 특별지원에서 개인용달화물사업자와 개인개별화물사업자에 대한 지원이 빠져 있다”며 “유가보조금 사용내역을 보면 어려움을 가늠할 수 있다. 이들에 대한 지원책 검토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화물사업자들 또한 도민의 일원이다. 또한 이들뿐 아니라 미처 파악하지 못한 지원계층이 더 발생한다면 그 때에도 즉각적인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충북도는 ‘코로나19 피해계층 특별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중 운수업체는 택시(개인·법인)와 전세버스, 시내 및 시외버스 종사자에게 1인당 40만 원의 특별지원금을 지급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날 침체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운영시설 등의 한시적 입장료 면제 및 할인정책도 제안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