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순천향대학교가 찾아가는 대학설명회를 이어가며 고3 수험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향대 입학사정관실은 경기도 오산시 운암고를 방문해 교내 도서관에서 학생모집 전형요강과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등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대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입시설명회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예체능 실기전형 ▲모의면접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또, 지난해 입시정보 분석결과를 안내하고 학과소개,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실질적인 지원에 도움을 주기 위한 컨설팅이 이뤄졌다.
모의면접에서는 필요한 면접절차와 사전 준비사항, 중요 평가요소에 대한 설명도 꼼꼼한 코멘트로 이어졌다.
또 학교생활기록부를 토대로 자신의 특, 장점을 골라서 강조하는 법 등 자가소개서의 효과적인 작성법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했다.
전수준 순천향대 선임입학사정관은 예비 수험생인 학생들과의 1:1 모의면접을 마친 후 피드백 시간을 통해 “공통적으로 자신이 학과를 지원한 계기의 명확성, 결론부터 제시하고 면접관에게 설명하는 기본요령, 직업의 세계와 연결한 전공 선택에 대한 고민 과정 등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순천향대는 대전고를 시작으로 오는 12월말까지 전국 80여개 고교를 찾아간다.
사전에 희망하는 학교를 신청을 받아 방문하는 형식으로 찾아가는 대입설명회와 모의면접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오는 9월까지 약 250개 고교를 대상으로 수시모집 천안·아산지역 8개 대학 연합 입시설명회를 개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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