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에서 25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논산에 사는 70대 여성 A씨와 아산에 사는 60대 여성 B씨다.
이들은 각각 논산 6번(충남 164번), 아산 16번(16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논산 4번(충남 159번) 확진자 남편이다.
지난 20일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는데,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전날(24일) 발열과 근육통 증상이 발생해 다시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A씨는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전날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체채취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 자택은 천안시 불당동으로, 아산시 염치읍에 있는 회사를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당국은 A씨와 B씨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부여 12번 확진자(60대 여성) C씨와 접촉한 남편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93번 확진자 접촉자로, 현재 천안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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